본문



보험사는 기본적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이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피보험자를 위하기 보다는 축소지급 혹은 보험금을 미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보험사기 사건의 영향으로 더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보험금의 지급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때 원하는 결정을 받지 못한다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송을 제기하기 이전에 보험사와 합의가 가능하다면 가능한 합의를 통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 간단합니다.


미지급 보험금 사건에서 많이 보이는 유형은 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입니다. 보험을 가입할때에는 본인이 가입하려는 상품과 관련되어 중요한 정보를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피보험자의 의무 입니다. 만일 이러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경우라면 보험사는 이를 근거로 하여 미지급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이 결정은 법률적으로도 합당한 결정이라고 판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송을 제기하거나 혹은 합의를 진행하기 이전에 본인의 상황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 및 분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미지급 보험금과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하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신청을 한 이후에 그 처리 기간은 약 30일로 사실관계 조사가 필요할 시에는 더욱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